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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언론의 발을 묶는 화성시 만행.. 규탄 대규모 집회 열려

 

[경기헤드라인=문수철 기자] 민선7기에 들어 언론탄압을 일삼는 화성시의 갑질 행정을 더 이상 두고 볼 수 없다는 언론인들에 성토가 극에 달해 일파만파 번지고 있다.

 

화성시를 사랑하는 기자연합회(이하 화사연)는 오는 25일 오전 10시 30분 화성시의회 1층 대회의실에서 언론홍보집행 규정을 무기삼아 강제적인 언론사들의 포털등록과 입맛에 맞는 기사만을 강요하는 화성시 언론행정을 바로 잡기위해 성명서 발표 및 기자회견을 동시에 진행한다.

 

화성시는 2019년부터 특정 사기업인 다음과 네이버 포털사에 언론사 등록 유무가 언론의 기준이라고 주장하고 있다. 언론의 본질을 무시하고 홍보성 기사, 특히 서철모 시장을 띄어주는 식의 기사만을 인정하고 있어 시민들의 알권리를 저해하고 있다는 많은 언론인들의 지적을 받고 있다.

 

또한 일부 화성시와의 유대관계가 높은 언론사만을 중심으로 언론행정을 진행하고 있다는 의혹도 뒤따라 언론의 편 가르기를 자행하고 있다는 불만의 목소리도 나오고 있는 실정이다.

 

특히 지난 전두환 정권 당시 유리한 뉴스만 내보내고, 불리한 뉴스는 내보내지 못하도록 국민의 눈과 귀를 막는 대표적 언론 탄압인 ‘언론 통폐합’이 연상되는 화성의 이번 파행적 행보에 화성시를 출입하는 일부 기자들은 언론 길들이기 식 행정에 더 이상 손 놓고 두고 볼 수 없다는 입장이다.

 

이번 기자회견을 주최하는 화사연은 시대착오적인 생각과 편의성만을 내세운 화성시의 언론 행정을 강하게 비판함과 동시에 앞으로 언론이 진정한 시민들의 눈과 귀가 될 수 있도록 공정하고 객관적인 대안점을 제시한다고 밝혔다.

 

한편, 이번 기자회견에는 언론인들뿐만 아니라 지역정치인 및 기관단체, 시민들이 대거 참석해 뜨거운 논의도 펼쳐질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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