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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남부

오산문화재단 사우회 오산이주노동자쉼터 ‘환대의집’에 후원물품 전달

이주노동자들이 회사를 바꿀 때 마다 생활공간으로 이용하는 환대의 집!

 

[경기헤드라인=문수철 기자] 오산문화재단 사우회가 13일 오후 2시, 우리사회의 일원으로 살아가고 있는 이주노동자들의 보금자리인 오산이주노동자쉼터 ‘환대의집’ 에서 후원물품 전달식을 가졌다.


후원물품 전달식은 2021년 오산문화재단 사우회가 지역사회 이웃사랑 실천을 위하여 후원물품모금활동을 통해 마련됐으며, 오산이주노동자쉼터 ‘환대의 집’ 존슬갈랑 소장과 다솜공동체 장창원 대표, 오산이주여성쉼터 오영미 센터장을 포함해 오산문화재단 사우회 운영위원들이 참석했다.


이날 전달된 물품은 생활용품과 방역용품, 후원금 등으로 이주노동자 쉼터를 이용하는 이주노동자들에게 제공할 예정이다.


오산이주여성쉼터 오영미 센터장은 “이 쉼터는 국가 소유의 땅에 아주 낡은 집을 2,000만원에 구입해서 고쳐 쓰고 있는데 너무 낡아 겨울에 춥고 불편하다”며 “이주노동자들이 열악한 시설인데도 필요한 분들이 이용하면서 새로운 일자리를 찾을 때까지 삶의 의지를 갖도록 해주고 산재나 질병 중에도 사용한다”고 전했다.


오산문화재단 사우회 이숙영 회장은 “이주노동자들이 회사를 바꿀 때 마다 3개월 말미를 주는데 그때 쉼터를 생활공간으로 이용한다고 알고 있다. 코로나19로 인해 모두가 어려운 요즘 이주노동자 쉼터를 이용하는 이주노동자들이 한국에 와서 추운 겨울을 따뜻하게 날 수 있도록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이주노동자들은 고용허가제에서 사용자(사장님)의 사인이 없으면 회사를 바꿀 수 없기 때문에 회사를 노동자 마음대로 바꿀 수 있는 노동허가제를 원하고 있다. 이주노조와 이주노동운동 활동가들이 이걸 위해 한국정부에 요구하는 일을 앞장 서서하고 있다. 오산이주노동자 쉼터는 여기에 이주노동자들의 상담과 권익보호, 정착에 도움을 줄뿐만 아니라 이주 노동자들의 만남의 장소로 이용되고 있으며 인권과 노동자의 권리를 지키고, 노동자들이 대접을 받도록 하는 활동을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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