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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뷰] 국민의힘 경기도당 강경식 부위원장, “소통과 협치로 경제 거점 도시 ‘해피투게더’ 수원 만들겠다”

수원 초기 도시계획 지역 밸트의 도시재생
사통팔달 교통 거점 도시 수원 건설

 

[경기헤드라인=문수철 기자] “‘정치인과 중소기업인으로서의 삶’. 이 두가지의 균형을 바탕으로 소통과 협치로 ‘해피투게더’ 수원의 균형 발전을 위한 모멘텀을 발굴해 대한민국의 자랑스런 혁신 경제 거점 도시를 만들겠다” 강경식 국민의힘 경기도당 부위원장 인터뷰 中...

 

▶ 수원시 유권자와 젊은 세대에 전하고 싶은 출마이유는?

 

정말 최근 2년여에 걸친 코로나는 우리의 삶의 방식을 그리고 환경을 싹 바꿔놓았다. 이제 코로나 이전과 이후를 나누어 생각해야할 정도이지 않나 싶을 정도다. 불과 2년전 만 해도 마스크를 쓰고 다니면 환자로 보거나 이상한 사람으로 보이기도 했지만 이제는 마스크를 안 쓰면 눈총을 받는 시대가 됐다.

 

이런 주변의 작은 변화들로 우리 삶이 더 팍팍해지고 어려워졌다. 소상공인들은 매출의 하락뿐만 아니라 운영상 애로사항도 늘어나고 다양한 경제 환경 변화에 직면해 있다. 감염병예방조치, 비접촉환경, 무인경제, 메타버스 등 너무나 많은 변화와 혁신 속에서 살아남기 위해 몸부림치는 소상공인들의 아픔을 너무나 잘 알고 있다.

 

저는 이런 소상공인들의 아픔을 함께하며 수원에서는 좀 더 쉽고 빠르게 변화에 적응할 수 있도록 그리고 더 많은 기회를 가질 수 있는 환경을 만들기 위해 2022년 6월 1일에 치뤄질 제8회 전국동시 지방선거 수원시장 출마를 고민하게 됐다.

 

▶ 수원시장으로 반드시 이루고 싶은 한 가지를 꼽는다면?

 

꼭 이루고 싶은 것은 수원의 혁신적 경제 거점 도시로서의 발전이다. 물론 좀 두루뭉술하게 느끼실 수 있겠지만 수원의 균형 발전을 위한 모멘텀을 발굴해 혁신 경제 거점 도시로서의 위상을 세우고 싶다.

 

쉽게 말씀드리면 균형 발전을 위한 다양한 정책을 바탕으로 경제도시로서 발전해 120만 특례시에 걸맞는 도시로 발전하겠다는 구상이다.

 

이런 목표 달성을 위한 가장 큰 노력이자 기본 중의 기본은 소통과 협치이다. 앞서 말씀드린대로 시장에 대한 이해를 해야 준비가 되는 것이며, 이런 이해는 소통을 기본으로 생성되는 것이다.

 

또한, 정치적, 경제적, 지리적, 상황적 등등 각종 현안에 대한 협치가 필요하다. 예를 들자면 수원 인근 도시와의 문제를 수원시만의 이익으로 가져올려고 한다면 진척이 없을 수 밖에 없다. 소통으로 서로의 상황에 대해 이해하고 같이 풀어나가는 협치가 있어야 정책의 진척이 있을 것이다.

 

▶ 당내 경선과 본선에서 다른 후보에 비해 강점과 단점이 있다면?

 

경선과 본선에서 어떤 후보가 나올지 아직 모르는 상황에서 단언하여 말씀드리긴 좀 이른감이 있지만 제가 생각하는 선에서 강점과 단점을 한 가지씩 말씀드리겠다.

 

먼저 단점이 훨씬 많아 보이지만 저의 가장 큰 단점을 뽑는다면 중앙정계의 진출 경험이 부족하다는 점이다. 수원시장의 자리가 광역지자체장과 맞먹는 부분을 생각하면 중앙정부와 함께하는 역할이 많이 있기 때문에 이런 부분에서 조금 부족한 면이 있지만 중앙당과 여러 선후배님들의 도움으로 충분히 만회가 가능하다고 보여진다.

 

또 강점이라면 무엇보다 실질 시장 경제를 몸소 체험하고 가장 잘 알고 있는 소상공인이자 중소기업인이라는 것이다. 지금 정책의 괴리는 시장에 대한 이해부족과 소통 부재로 인한 괴리에 의해 생겨나는 것이다. 20여 년간 수원에서 중소기업을 운영하며 몸소 느낀 부분을 정책적 측면에서 잘 풀어 대·중·소기업이 상생발전하는 수원을 만들겠다.

 

▶ 시민들에게 좀 더 다가갈 수 있는 대표 공약이 있다면?

 

지금 수원은 도시의 규모에 걸맞은 발전을 하지 못했다. 인근 도시인 용인과 화성의 비약적 발전을 보면 수원은 여기에 비해 안정적으로 보여질 수 있으나 급격한 발전을 이루지 못했다.

 

그래서 저는 이런 수원의 발전에 있어 진정한 시정 경영자로서 준비를 했다고 자부한다. ‘정치인과 중소기업인으로서의 삶’. 이 두가지의 균형을 바탕으로 소통과 협치의 정책을 실현할 수 있는 경제와 교육 리더이자 소상공인의 아픔을 아는 해피투게더 수원을 만들 적임자로서 앞으로 더욱 노력할 것이다.

 

주요 공약으로 꼭 필요한 정책 중 3가지만 뽑아서 말씀드리면 첫 번째로 수원의 균형 발전의 모멘텀을 형성해줄 수원시청 및 군공항 이전과 두 번째로 매탄동, 원천동, 우만동 등 수원 초기 도시계획 지역 밸트의 도시재생, 끝으로 사통팔달 교통 거점 도시 수원이라고 말씀 드린다. 자세한 공약에 대한 내용은 앞으로도 말씀 드릴 기회가 있겠지만 한가지만 더 첨언하자면 방금 제가 말씀드린 도시재생은 故 박원순시장의 도시재생과는 결을 달리합니다.

 

▶ 수원시의 가장 큰 현안은 무엇이고, 그리고 그 해법은?

 

수원의 균형 발전을 위한 군공항이전과 서수원 발전이다. 물론 다른 현안도 많이 있지만 상대적으로 발전이 덜 되어 있는 서수원의 발전을 밑거름으로 해서 수원 전체의 경제적 엔진을 가동시키는 것이 우선이다.

 

특히, 군공항이전은 화성시와의 적극적 협의를 통해 국방부와 함께 풀어가야 할 숙제이다. 군공항이전을 좀 더 구체적으로 풀어야겠지만 개발이익에 대한 적극적인 공유를 통해 화성시의 협치를 이끌어 낼 수 있다고 생각한다.

 

이전 결정 후에도 긴 시간이 소요되는 사업인 만큼 서로에게 이익이 될 수 있는 협치를 통해 사업의 물꼬를 트고 조속히 진행되도록 최선을 다해 노력하겠다.

 

 

▶ 끝으로 수원시민에게 한 말씀?

 

요즘 대선정국을 바라보는 여러 시선들이 있겠지만 일부 지역과 후보들은 지역에 기반한 연고주의를 노골적으로 표방하고 있다.

 

제가 사랑하는 도시 수원은 수원에서 태어나 자란 분보다 전국 각지에서 이주해 터를 잡고 사는 분들이 훨씬 많다. 우리 수원은 이제 이런 학연, 지연에서 벗어나 진정한 민주주의의 선두주자가 되어 주셨으면 하는 바램이다.

 

이런 진정한 민주주의의 주인이 되었을 때 함께하는 ‘해피투게더’ 수원으로 발전하고 대한민국의 자랑스런 도시로서의 위상을 가질 수 있다고 생각한다.

 

저는 평생 정치만 경험해 입으로만 정치하는 편중된 인사가 아닌, 몸소 시장에 참여해 실질적 경제 주체로서 경제를 알고 소시민의 아픔을 공감하는 준비된 인재가 되도록 노력 하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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