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수철 기자가 본 세상 데스크 칼럼] 생명의 고귀함을 바로알자!

2020.06.09 16:41:45

인간이 태어나서 길다고 느끼지만 짧은 인생을 살다 가는 것이 우리의 인생이다.

 

그래서 생명의 고귀함은 누구나 잘 알고 있다.

 

그러나 우리는 어떻게 살고 있는가. 그 고귀한 생명이 때론 무상하게 만들 정도로 허무하게 생을 마감 한다. 좋은 일이든 나쁜 일이든 간에 우리는 그렇게 한평생을 살아간다.

 

그것이 고의가 됐든 타의가 됐든 그 생명의 소중함을 영원히 지키지 못한 체 이 세상을 등지고 살아가는 사람들이 많다. 저마다 이 세상에 태어날 때는 그 사람의 근본이 있기 마련이다.

 

우리가 살아오면서 그 근본을 잊어버리고 사는 사람들은 나름대로 말 못할 사연들이 있을 것이다. 그러나 우리의 현실은 그들을 암흑 속으로 내몰아 가고 있다. 경제가 성장 할수록 더욱더 심한 우리의 현실은 그들을 더욱 궁지로 몰아넣는다.

 

우리가 태어나서 고생도 모르고 살아가는 사람도 있고, 그 고생을 낙으로 여기면서 살아가는 사람도 있다. 또한 부유한 가정에서 고의 곱게 자란 사람이 고생을 알 수가 있을까 의문이 생긴다.

 

가난한 가정에서 태어난 사람은 부를 위해 엄청난 시련을 겪으며 부를 바라보는 시선이 한낮 사치로 보여질 것이다. 한날한시 같은 시간에 태어나서부터 그 들의 서로의 운명이 정해진 것이다.

 

돈 있고 여유가 있는 상류층은 더욱더 그 부를 축적하려고 할 것이다. 이들에게 고생이란 먼 단어일 뿐이다.

 

이에 반면에 돈 없고 힘없는 가난한 사람은 조금이라도 열심히 해서 배고픔을 이기려고 안간힘을 쓰기마련이다. 이것은 어쩌면 우리 삶에 유일한 끈이라고 생각 할 것이다. 모든 것을 긍정적으로 받아들일 줄 알아야 하고 차분한 눈으로 바라본다면 그리 못할게 뭐가 있을까? 생각해 본다.

 

그러나 그리 쉬운 일이 아니다. 아무리 살아보려고 안간힘을 써도 안 될 때는 극단적인 방법을 찾기 마련이다. 참으로 안타깝다.

 

우리의 삶이 어찌 이런 지경까지 왔는지 이러한 모든 것들이 내 책임 인가? 생각 하지만 이것이 나만 에 책임은 아니다. 단지 우리 사회 구성체가 더욱 심각한 현실로 몰아가고 있다고 생각한다.

 

누구나 잘 살고 싶은 권리는 있다. 그러나 현실은 가난한 사람들에게 보일 수 있는 것은 아무 것도 없다. 먼 나라 꿈같은 이야기이다.

 

경제가 어렵고 취업하기도 힘들고 특히 코로나19로 인해 요즘 정말 살맛이 나지 않을 정도다. 언제까지 이렇게 무거운 짐을 언제까지 지고 가야 할지 참으로 암담하기 그지없지만 그래도 생명의 고귀함을 바로알고 극단적인 방법을 해소 할 수 있도록 노력해 보자.


문수철 기자 aszx1230@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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