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 율동초등학교, 생태텃밭에서 기른 무, 배추로 김장합니다

2022.11.25 12:04:54

우리 손으로 키워서 우리 손으로 담가요

 

[경기헤드라인=김윤종 기자] 율동초등학교 3-4학년 학생들은 25일 생태 체험활동의 마무리 활동으로 텃밭에서 직접 키우고 수확한 무와 배추로 김장 담그기 활동을 했다.


율동초등학교는 지난 2019년부터 학교, 지역사회 생태 환경에 대한 관심과 애정을 통해 생명 존중 의식을 심어주고자 학교특색 사업으로 생태 체험교육을 실시했다. 학년별 위계에 맞는 생태 교육프로젝트를 구안하여 1-2학년은 학교 숲 체험활동, 3-4학년은 생태 텃밭가꾸기, 5-6학년은 학교 주변 숲을 활용한 생태 탐험활동을 실시했다.


이번 3-4학년의 ‘우리가 키워, 우리가 담가요’활동은 학생들이 직접 배추와 무를 심고 가꾸면서 농사를 짓는 농부의 마음을 느끼게 했고, 학생들 손으로 수확한 무와 배추로 겨울나기를 위한 김장을 체험하며 조상들의 슬기로움도 체험하는 유익한 교육활동이었다.


특히 김장 담그기 활동은 교직원, 학부모님들도 학생들과 함께 배추절이기, 김치 속 버무르기 등 역할을 나눠하면서 조상들의 상부상조의 정신도 체험하고 직접 키우고 담근 김치를 맛보면서 기쁨과 보람을 느끼는 의미있는 활동이었다.


앞으로도 율동초는 자연을 사랑하는 학생들로 성장시키기 위해 교육공동체 모두가 참여하고 함께하는 생태 체험교육을 실시할 예정이다.


김윤종 기자 mrkim2187@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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