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업탐방] 스마트팩토리 IoT ICT 응용 전문기업 선도주자 ㈜비와이 솔루텍

2022.10.17 10:05:33

빅테이터 수집기, Decay Time 측정기 개발과 기존 제품과 차별화

 

[경기헤드라인=송윤성 기자] 21세기에 들어서면서 인구 고령화로 인해 숙련된 노동자들이 점차 줄어들게 됐고, 트렌드가 빠르게 변하면서 제품의 수명주기가 급격히 줄어들게 됐다.

 

여기에 소비자들의 니즈가 다변화, 다양화되면서 개인 맞춤형 생산이 요구되고 경제 구조가 제조업에서 정보기술(IT)을 포함한 서비스업 중심으로 옮겨가면서 전통적인 제조업은 큰 타격을 입게 되어 제조업의 혁신이 요구됐다. 이로 인해 ‘스마트 팩토리’가 등장했다.

 

‘스마트팩토리’는 설계 및 개발, 제조 및 유통 등 생산과정에 디지털 자동화 솔루션이 결합된 정보통신기술(ICT)를 적용해 생산성, 품질, 고객만족도를 향상시키는 지능형 생산공장으로 공장 내 설비와 기계에 사물인터넷(IoT)을 설치해 공정 데이터를 실시간으로 수집하고, 이를 분석해 스스로 제어할 수 있게 만든 것이다.

 

지금까지의 공정 자동화 기술은 각각의 공정별로만 자동화가 이뤄져 있어 전체 공정을 유기적으로 관리하기 어려웠다. 하지만 스마트팩토리는 ICT 기술 덕분에 모든 설비나 장치가 무선통신으로 연결되어 있어, 전후 공정간 데이터를 자유롭게 연계할 수 있고 이를 통해 보다 유기적이고 통합적인 최적의 생산 환경을 조성 할 수 있도록 했다.

 

이러한 IoT플랫폼을 기반으로한 빅데이터수집 및 AI를 완성시키는데 필요한 관련 기술을 개발해 세간의 큰 관심을 모으고 있는 기업이 있다. 바로 IoT ICT 응용 전문기업 선도업체인 ㈜비와이솔루텍 회사이다.

 

먼저 ㈜비와이솔루텍이 개발한 빅테이터 수집 장치인 SDAS(Smart Data Acqusition&Analysis System)제품은 반도체 장비 및 디스플레이 장비의 모든 데이터를 POI를 거치지 않고 바로 데이터를 DB서버로 보낼 수 있으며, 별도의 디지털 변환 장치인 ADC(Analogue To Data Converter)가 필요 없기 때문에 기존 데이터 수집장치 설치시 필요했던 ADC(Analogue To Data Converter) 구매 비용을 절감할 수 있는 것이 장점이다.

 

 

또한 48채널의 포토를 장착하고 있어 확장성 또한 기존 데이터 수집장치에 비해 8배 증가했다.

 

특히, SDAS는 콤팩트하고 경량화된 디자인과 자체개발한 운영프로그램으로 여러 프로토콜을 내장하고 있어 반도체 장비 및 디스플레이 장비의 불시 고장에 따른 피해를 예방하기 위해 유의미한 정보를 실시간으로 DB서버로 전송하는 등 다양한 모듈을 하나로 통합하는 장치로 실시간 스마트 빅데이터 수집 및 장비의 이상 유‧무를 확인과 동시에 유·무선 통신을 이용해 실시간으로 관리자에게 알려주는 장치이다.

 

두 번째로 ㈜비와이솔루텍이 개발한 Decay Time 측정기인 IDMS (Ion Discharge Monitoring System)은 반도체 및 전기‧전자 제품에서 발생하는 정전기를 상쇄시키는 이오나이저의 정상 작동 유‧무를 확인하고 알람으로 관리자에게 알려주는 시스템으로 Charging Plate에 ±1000V를 인가한 후 이온을 뿌려 ±100V(관리전압)까지 떨어지는 시간(감쇄시간)을 측정하는 방식이다.

 

 

기존에 장비는 최대±1500V까지 인가하고 측정이 가능 했지만 ㈜비와이솔루텍의 IDMS는 ±3000V까지 측정이 가능하며, 컴팩트한 디자인으로 반도체설비에 설치해 관리자가 원하는 시점에 실시간으로 측정이 가능한 제품이다.

 

또한 기존 제품들은 현장 설치가 어려워 장비 동작을 멈춘 후 측정 해야 하는 불편함도 해소했으며, 검사뿐만 아니라 데이터를 수집하고 실시간으로 모니터링 할 수는 있는 큰 장점을 가지고 있다.

 

즉, 생산설비의 실시간 관리와 모니터링을 통해 불량률을 최대한 낮출 수 있어 이 제품을 사용하는 기업들은 보다 안정적인 제품 생산이 가능할 것으로 보인다.

 

특히, (주) 비와이솔루텍은 IoT플랫폼을 기반으로한 장비의 컨디션 관리 및 빅데이터를 수집하는 장비와 관련 기술을 개발했으며, IoT에 접목하는 기술인 빅데이터 수집기 SDAS와 Decay Time 측정기인 IDMS를 보유하고 있다. 또한, SDAS는 콤팩트하고 경량화된 디자인과 자체개발한 운영프로그램과 여러 프로토콜을 내장, 자체 회로설계로 저전력화 및 팬을 제거했다.

 

(주) 비와이솔루텍은 다양한 센서개발을 진행하고 있으며, 현재 개발된 센서는 리크, 접지저항, 공압, 유압, 파티클, 플로어, 절연저항, 마그넷, 스크로버, 적외선 감지 센서 등을 보유하고 있다. 향후 다양한 센서를 지속적으로 개발 중에 있다.

 

한편, (주) 비와이솔루텍 정봉구 대표는 2016년에 아이피씨(주)를 인수해 반도체용 설비, 반도체설비 공동 R&D, 설비 진단기 개발, 소프트웨어 개발 등 주요사업을 시작했다.

 

 

또한, 벤처 인증과 첨단기술기업인증을 획득했으며, 기업부설연구소와 ‘위치별 감쇠시간 측정을 통한 정전기 발생 방지 시스템 및 그 방법’, ‘전위 감쇄 시간 측정기’, ‘생산수율 향상을 위한 빅테이터 수집 및 분석장치’, ‘변압기 정전용량 측정 장치 및 방법’, ‘상간연결 장치 및 이를 이용한 저주파 진단방법’, ‘고전압 전력기기용 극초단파 부분방전 어레이 센서 장치’, ‘전력계통 상 판별 장치 및 방법’ 등 7개의 특허를 등록했다.

 


송윤성 기자 skylove5011@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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