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뷰] 경기도의회 남경순 부의장, “경기도민을 위한 ‘현장 집중’ 정책을 펼치고 싶다.”

2022.09.20 16:52:06

양당의 최우선 목표는 ‘민생 안정’

 

[경기헤드라인=문수철 기자] “협치도 중요하지만, 양당의 최우선 목표가 민생 안정인 만큼 오직 도민을 위해 더 나은 삶을 향유할 수 있도록 도의원 모두가 하나 되어 서로 소통하고 협력해야 한다.” 남경순 국민의힘 경기도의회 부의장 인터뷰 中...

 

경기도의회 남경순 부의장(국민의힘 / 수원시 제1선거구)은 7·9대를 거쳐 11대 도의회에 입성, ‘3선 중진’ 도의원이다. 남 부의장은 여‧야 의원들의 소통과 협력을 이끌어내고 풍부한 도의회 의정 경험을 살려 도민을 위한 현장 중심의 행보를 이어가고 있는 남경순 11대 전반기 경기도의회 부의장을 만나 그 진솔한 이야기를 들어봤다.

 

▶ 남경순 경기도의회 부의장님의 정치적 소신과 경기도를 위해 반드시 이루고 싶은 정책은 무엇인가?

 

본격적인 지방시대 출발에 맞춰 자치와 분권에 대한 폭넓은 이해와 공감을 바탕으로 경기도민의 삶에 조금이나마 기여할 수 있는 ‘현장 집중’ 정책에 매진하고 싶다.

 

▶ 현재 두 정당이 78:78인 상황이다. 협치가 중요한 데 어떤 협치가 필요한가?

 

협치도 중요하지만, 서로의 다름을 인정해주고 존중해주는 마음가짐이 중요하다고 생각한다. 양당의 최우선 목표가 민생 안정인 만큼 서로 소통하고 협력해야 한다고 생각한다.

 

▶ 수원특례시 출신의 초대 여성 부의장으로 광역시급 수원특례시의 자랑이다. 경기도의회가 도정 시책으로 지원 할 현안은?

 

수원특례시의 초대 여성 부의장으로 뽑아 주신 경기도의회 동료의원님들께 다시한번 감사한마음 전하며, 경기도의회 동료의원들과 수원특례시의 우수한 자원들의 능력을 최대한 발휘해서 시민들에게 더 나은 행정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

 

▶ 경기도의회 국민의힘 대표단이 현 대표단과 비대위로 양분돼 있다. 부의장으로서 해결책 제시와 중재자로서 역할을 꼽는다면?

 

너무나 안타까운 입장이다. 국민의 힘 78분 모두 한마음으로 도민의 목소리에 귀 기울여 의정활동에 더욱 매진하고 서로의 마음이 소통할 수 있도록 화합에 더욱 힘쓰겠다.

 

▶ 남 부의장께서는 상임위원장들과의 균형있는 소통도 중요하다 볼 수 있다. 상임위원장들과의 소통 방법은 어떠한가?

 

각 상임위원들을 대표하는 상임위원장님들의 이야기를 존중하고, 3선 의원으로서 쌓은 경험과 노하우를 아낌없이 전달하려고 노력하며 부의장실을 활짝 열어놓고 소통하고 있다.

 

▶ 존경하는 한국 정치인(현재와 과거)이 있거나, 가장 감명 깊게 읽은 관련 도서가 있다면 추천해 달라.

 

존경하는 정치인은 이번 11대 경기도의회 의장님을 비롯하여 당선되신 모든 분들을 존경하며, 시간을 내어 성경책을 자주 읽고 있다. 요즘 은혜받은 구절은 로마서 8장 28절 말씀이 있는대 ‘모든 것이 협력하여 선을 이룬다’는 말씀이 하나님께서 제게 하시는 말씀같아 가슴에 와닿는다.

 

▶ 도민들에게 한마디 전달하고 싶다면?

 

요즘 정치인들을 신뢰하지 않은 것 같다. 하지만, 여러분께서 정성껏 마음을 다해 뽑아주신 각 지역의 의원님들이 최선을 다해 의정활동을 할 수 있도록 적극 응원해 주시기를 바란다.

 

<약력 및 경력>

 

(前) 제9대 경기도의원(후반기 경제과학기술위원회 위원장)

 

(前) 제7대 경기도의원(전반기 교육위원회 부위원장/간사)

 

(現) 한국건강관리협회 경기지부 운영위원

 

(現) 경기도게이트볼협회 자문위원

 

(前) 영화초등학교 운영위원

 

(前) 동우여고 운영위원장

 

(前) 경기도 의정회 사무총장

 

(前) 박종희 국회의원 정책비서

 

 


문수철 기자 aszx1230@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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